주식시장 종류와 주식 구분하기

주식시장종류ㅡ코스피시장(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파생상품시장

코스피시장

800여개의 기업이 상장되어 있으며, 코스닥 시장에 비해 역사가 길고 시가총액이 큰 금융업과 전통적인 제조업 기업이 중심입니다.(대형 우량주가 많아 주가가 안정적입니다.)

코스닥시장

1500여개의 기업이 상장되어 있고 IT(Information Tec.), BT(BIo Tec.), CT(Culture Tec.) 기업과 벤처기업이 중심을 이루는 시장입니다.(회사 역사가 짧고 수익모델이 확실치 못한 기업이 많아 큰 수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반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파생상품시장

선물과 옵션 시장을 뜻합니다. KOSPI200의 파생상품시장 규모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거대대금은 코스피 시장의 3배가 넘습니다.

기업가치별 주식구분ㅡ블루칩, 옐로칩, 턴어라운드주, 성장주, 부실주

블루칩

재무구조가 좋고 시장지배력이 높은 우량주를 뜻합니다.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이 모두 높습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농심, NAVER, 한국타이어, 신세계 등이 있습니다. 고가 블루칩의 경우 외국인이 50% 이상 보유하고 있고 기관 보유비중도 높습니다.

옐로칩

2등 우량주를 뜻합니다. 대기업의 증가권 주식, 경기변동에 민감한 업종 대표주, 중견기업의 지주회사 주식 등이 속합니다. 블루칩에 비해 가격부담이 적고 유통물량이 많아 외국인과 기관은 우량 옐로칩을 선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대표적으로 LG전자, 롯대케미칼, 한화, SK하이닉스, 삼성증권, CJ오쇼핑 등이 있습니다.

턴어라운드주

기업실적이 극적으로 개선되는 종목을 뜻합니다. 실적부진으로 주가가 오랫동안 아래에 있었기 때문에 실적이 호전되어 재평가시 주가가 탄력있게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큰 위기를 겪으면서 다시 일어난 기업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경기에 따라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되는 기업도 있습니다. 턴어라운드 기업을 잘 고른다면 큰 투자수익률을 낼 수 있기때문에 외국인과 기관은 이런 종목을 찾는데 힘을 씁니다.

성장주

매출액 증가율이나 EPS 증가율이 시장평균이나 업종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은 기업을 뜻합니다. 지금은 실적이 저조하지만 향후 수익이 호전되는 걸 예상하는 기업도 포함합니다. 시대에 따라 새로운 산업군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지금은 4차산업 관련해서 인공지능, 5G,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증강 및 가상현실,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바이오테크놀로지 등의 관련 주 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스마트 관련 IT주, 2차전지 관련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관련주, 줄기세포 관련주 등도 여기에 속합니다.

부실주

재무구조가 취약하고 영업실적이 저조해 주가가 낮은 주식을 뜻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주가기 싼 맛에 매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매우 위험합니다. 어쩌다 일시적인 이익을 볼 수는 있겠으나 결국에는 손해를 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출처: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윤재수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