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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기초

주식 자전거래 자전매매 뜻과 위험성

by 진짜주식마스터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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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래 자전매매

예전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던 차트가 있어요.
바로 얼랏(ALT)이라는 코인의 차트입니다. 매일 4%씩 이득을 안겨주던 차트가 한순간에 하락하여 많은 이들의 상실감을 자아낸 것이죠. 특정 세력의 조작이 있었다고 밖에는 도저히 표현이 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단 1분 만에 98퍼센트의 하락이 정말 자연스러운 거래였는지 의심이 갑니다. 오늘은 이와 같은 자전거래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자전거래란?


자전거래란 대량으로 주식을 거래할 때 사용하는 방법 중 한 가지로 매수세력이 동일한 주식을 동일한 가격으로 일정 수량의 매수를 내면 매도 세력이 동일한 주식을 동일 수량으로 매도하여 매매 거래를 하는 것을 말해요.

이는 자전매매라고도 부릅니다. 자전거래는 명백한 불법 행위로 거래량 급변동으로 이해 주가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증권거래소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어요. 거래량을 부풀리는 인위적 주가 조작 방법이에요.

자전거래는 총 3가지의 방법으로 거래할 수 있어요.

1. 당사자들이 장 개시 시점에 시가로 매매하거나 장 종료 시점에 종가로 매매하겠다는 신고 후 거래하는 방법이에요.
2. 시간 외 대량매매로 장이 끝난 오후 3:40분부터 30분간 종가를 기준 위아래 5호가 범위 내로 거래하는 방법이에요.
3. 보통 주식거래와 마찬가지로 장중 호가를 통해 거래하는 방법이에요.

여기서 1번과 2번은 거래 당사자가 매매에 합의한 후 신고서를 증권거래소에 제출해야 해요. 주로 기업이 장부가격을 현실화하기 위해 보유 중인 주식을 판 뒤
곧바로 동일한 가격과 동일한 수량으로 되사는 경우 또는
그룹 계열사끼리 지분을 주고받을 때 나타나기도 해요.

자전거래의 위험성은 이 중에 3번에서 나타나요.

A. 주식 매도자 B. 주식 매수자 C. 거래되는 회사
이렇게 A, B, C가 있다고 가정해요.

A 주식 매도자와 B 주식 매수자는 미리 C 회사의 주식으로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수량의 매매를 할 것을 비밀리에 약속해요. 주식 시장이 시작되고 한 치의 오차 없이 매수 매도 버튼을 누르게 되면 A의 주식이 B에게 옮겨지게 돼요.

단순히 지분을 나눠가지기 위해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동일 시간 동일 주식 동일 수량을 거래한다면 큰 문제 일어나지 않겠지만 이러한 자전거래는 다른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본인들의 이득을 챙기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돼요.

자전거래의 위험성


작전세력이 작전주로 이득을 보는 방법이에요.
1. 작전세력이 작전주인 A 회사 주식의 물량을 모아요. (주로 거래량이 적고 시총이 적은 기업) 시총이 크고 거래량이 많으면 작전 금액이 커지게 되어 애로사항이 있으므로 대부분 거래량이 적고 시총이 적은 기업을 작전주로 선정해요.

2. A 주식이 충분한 물량이 모였다면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계속해서 가격을 올려 자전거래를 시작해요.

A 주식의 현재 주가가 3000원이라고 가정한다면 작전세력은 여러 개의 계좌를 통해 3100원에 같은 시간 같은 수량에 주식을 매도하여 가격을 높여요. 다음에는 3200원, 3300원 식으로 가격을 올려가며 자전거래를 악용하는 것이에요. 자전거래를 함으로써 작전세력은 보유 주식수량의 손실이 전혀 없으며 매수와 매도의 주체가 같기 때문에 가격에 따른 손실도 없어요. 단지 거래를 통한 세금과 수수료만으로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에요.

3. A 주식은 거래량이 급증하고 주가는 점점 높아져가니 시장의 관심을 받고 다양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가 시작돼요. A 주식의 대부분의 주식을 보유한 작전세력이 매도를 하지 않기 때문에 매도하는 주식은 매우 적은 것에 반해 나날이 높아져만 가는 주가에 매수하고 싶은 투자자들은 넘쳐나기 때문에 작전세력은 자전거래를 하지 않아도 주가는 천정부지로 뛰게 돼요. 거래량은 시장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것은 매우 큰 호재로 작용해요.

이때 작전세력이 A 주식의 거짓성 호재를 여러 커뮤니티와 뉴스에 배포하는데 효과가 너무 뛰어나서 개인 투자자들은 계좌의 수익률 증가로 인해 제출을 하여 무리한 투자를 하는 등 투자에 미쳐가요.

4. 작전세력은 목표했던 주가에 도달하면 폭락하지 않게 분할매도를 해나가며 불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어요.

5. 작전은 성공하여 보유 주식의 매도가 성공하게 된 작전세력은 더 이상의 주가 상승은 힘들다고 판단되면 남은 물량을 하한가 매도를 해요. 지속된 물량에도 어느 정도 주가를 유지하던 A 회사의 주가는 곤두박질치게 돼요. 시장에는 더 이상 호재와 상승을 외치는 사람이 없으며
공포심에 하한가 매도 버튼을 누르지 않을 수 없어요. 하지만 하한가에 걸려 있는 무수히 많은 주가에 매도는 쉽지 않아요.

자전거래를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투자하고 있던 시가총액이 적고 거래량이 적은 주식이
갑작스러운 거래량 증가가 이루어졌다면 의심해 볼 수 있고 이러한 주식에서 큰 거래가 이루어지는 증권사가 동일하다면 관련 내용을 알아보는 것도 좋아요.

가장 좋은 것은 지속성장성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가격이 매우 싼 회사를 투자하는 것이에요. 따라서 스스로 판단하지 못한 호재에 의해 가격이 오르는 주식은 쳐다도 보지 않는 것이 좋아요. 스스로 투자회사의 가치를 판단하지 못하면 누군가에게 이용당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라요.

자전거래의 종류


주식시장 말고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전거래가 발생해요. 얼랏 코인의 사례 말고도 부동산의 거래는 호가를 높이기 위해 계약 체결 후 실거래가 신고가 완료되며 잔금을 치르기 전 계약을 파기하는 식으로 자전거래가 발생하곤 해요. 하지만 이러한 자전거래의 경우 적발하기 어렵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주식 시장의 경우는 시장 자체가 오래되었고 명확한 법률이 있기 때문에 자전 거래가 어느 정도 예방이 돼요. 하지만 부동산의 경우는 그것이 의도된 자전거래 일지 확인이 어려워요. 계약하기가 매도인의 변심이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이 아니라는 증거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반면 코인 자전거래의 경우 명확한 법률적 근거가 없어 위 차트처럼 대놓고 시행을 해도 처벌을 하기가 쉽지 않아요.
따라서 코인 투자자분들께서는 자전거래의 위험성을 늘 생각하고 투자하는 방법밖에 예방법이 없을 듯 해요.

오늘은 여기까지 자전거래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위험성이 높은 주식이니만큼 투자를 하실 때 충분히 알아보고 안전하게 가시는 것을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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