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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기초

주식 물타기와 분할매수 뜻과 차이

by 진짜주식마스터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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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매수

주식이나 코인 시장에서 사람들이 추가 매수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계획된 매수 혹은 갑자기 매수를 해야 하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이럴 때 물타기 혹은 분할매수라고 표현을 하는데 이 두 단어의 차이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두 단어의 뜻에 대해 혼동을 하는 것 같아서 오늘 물타기와 분할매수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볼게요.

​물타기란?


물타기의 원래 의미는 물을 타서 희석시킨다는 뜻입니다.
주식 시장에서도 비슷하게 작용해요. 내가 산 주식의 가격이 하락했을 때 주식을 추가로 매입해서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는 행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이 둘 다 주식 C를 1주 1만 원에 샀다고 치고 주식 C가 시간이 지나서 6천 원이 됐는데 사람 A는 6천 원에 1주를 더 사는 물타기를 했다면
사람 A의 평균 매입단가는 8만 원이 되고 사람 B의 평균 매입단가는 10만 원이 돼요. 시간이 흘러 주식 C가 8만 원이 됐을 때 사람 B는 2만 원의 손해를 봤으나 사람 A는 손해를 보지 않게 됐어요.

위에서 설명한 예시처럼 갑자기 주식 C가 하락해서 사람 A는 손해를 메꾸기 위해 추가 매수를 했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계획 없이 손해를 메꾸기 위해 추가 매수를 하는 것을 물타기라고 해요.

분할 매수란?


분할 매수는 주가를 살펴보고 사기 위해 처음에 목표 수량을 모두 사는 것이 아닌 분할해서 사는 것을 말해요.

​예를 들어 특정 기간 2주마다 수량을 정해 몇 차례에 걸쳐서 주식을 매수한다거나 가격이 3%나  5% 하락할 때마다 매수한다는 등 분할 매수 시의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계획의 유무


물타기와 분할매수의 가장 큰 차이는 계획의 유무예요.
물타기는 위에서 설명드린 예시처럼 갑자기 가격이 하락해서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춰 나중에 상승 시 최대한 손해를 메꾸기 위해서 실시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으며
분할매수는 가격이 하락해도 기존에 세운 계획대로 추가적으로 매수하는 것을 뜻해요.

​두 방법 다 하락 후 반등을 안 하게 된다면 리스크가 있는 방법이지만 분할 매수는 그런 리스크를 최대한 대비하기
위해 사전에 계획을 세운 거였지만 물타기 같은 경우는 리스크에 직격탄을 맞고 휴지조각이 될겁니다..

​오늘은 물타기와 분할매수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내가 하면 분할매수 남이 하면 물타기
라는 말이 있습니다. 둘의 차이가 계획의 유무라고 했지만 남들이 보기에 본인 스스로 정신승리하려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해요. 둘 다 리스크가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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