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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기초

공모주에서 공모가 형성 기준을 알아봅시다.

by 진짜주식마스터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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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오늘은 공모주청약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최근 공모주 청약마다 투자자들이 몰려서 "청약 증거금액이 최고액을 달성했다"라는 이야기를 들어 보셨을 겁니다. 코로나로 인해 갈 곳 없는 자금이 몰리고 대형 공모주가 종종 나오면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졌어요.

이젠 공모주 받기만 하면 따상을 당연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어요. 그래서 더욱 공모주청약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투자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이후 상한가)

하지만 최근에 이러한 공모주가 흔들리고 있어요. 공모가보다 떨어지는 공모주들이 생기고 있는 건데요. 이런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전문가들은 공모주 투자 열풍이 공모가를 밀어올리면서 거품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특례상장 활성화로 적자 기업의 증가와 스팩(SPAC)투자 열풍도 과열의 징조라고 지적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공모가는 어떠한 방식으로 산정되는 걸까요? 상장하기에 앞서 공모가는 회사가 임의로 정할 수 없어요.
상장하려는 회사는 증권사 (상장 주관사) 와 협의해 기업가치를 분석하고, 적정 공모가를 산정해요.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으로는 절대가치 평가법과 상대가치 평가법으로 나뉩니다. 보통 상장할 때는 상대가치 평가법을 주로 사용해요.
상대가치 평가법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주가수익 비율 (PER)이 필요해요.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로 나눈 값으로 주가의 고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 역할을 해요.

주가수익비율 PER(Price Earing Ratio)
주당순이익 EPS(Earing Per Share)

주가수익 비율과 주당 순이익이 무슨 말인지 이해되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립니다. 주가수익비율(PER) 은 주가/주당 순이익(EPS)로 책정이 돼요. 예를 들어 어떤 회사에 1만원(주가)를 투자해서 그로 인한 수익을(EPS) 1천원 낸다면 PER은 10%가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EPS는 당기순이익/발행 주식 수
해당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총 발행한 주식의 수만큼 나눈 것을 말해요. 당기순이익이 1000원 이고 발행주가 100개 라면 10 이라는 결과가 나와요. 1주마다 순이익으로 얼마를 벌어들였는지 알 수 있어요. EPS가 높고 꾸준하게 상승하는 기업은 회사의 순이익이 꾸준히 상승한다고 판단할 수 있어요.

신규 상장기업들의 가치 평가 수준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그래서인지 상장 직후에는 수익률이 주춤해지는 양상을 띄고 있어요. 앞으로 공모주 투자에 조금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공모가 형성 기준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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