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가입과 추가 납입 및 조기 수령과 나이 등 정보

 

이번에는 국민연금 가입과 추가 납입 및 조기 수령과 나이에 대해 정리를 해볼게요. 연금은 모든 사람이 노후를 위해 준비해야 되는 과정이고 젊었을 때 어떻게 하냐에 따라 나이 들어 편하게 살 수도 힘들게 살 수도 있어요. 그걸 증명하는 게 바로 연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직장생활을 하면서 따로 개인연금까지 마련한다는 거 자체가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냥 안 쓰고 안 먹고 자린고비처럼 아껴야만 가능한데 실제는 그렇게 한다고 해서 부유하게 사는 것도 아니란 거예요. 그나마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걸 찾아보면 그게 바로 국민연금일 수 있어요.

국내 고용시장을 보면 참 어려워요. 장기실업자는 점점 더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생계유지가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을 보여줘요. 기존에도 어려웠는데 팬데믹이 더 큰 영향을 준 걸로 보여요. 여러분은 어떤 식으로 노후를 준비하십니까. 개인과 주택과 퇴직연금 등 정말 방법이 다양하지만 오늘은 모든 것에 기초라고 할 수 있는 국민연금에 대해 알아볼게요. 다른 방식으로 준비하는 건 알아서 하면 되지만 어떤 걸 하던 간에 그 밑에 초석으로 깔려있어야 하는 게 바로 국민연금이에요. 즉 이건 선택이 아닌 필수예요.

아시겠지만 국민연금은 우리나라에서 4대보험이라고 불리는 건강과 고용과 산재와 연금 중 하나예요. 젊었을 때 최소 10년을 납부하고 나이가 들거나 사망이나 질병이나 사고 등의 이유로 소득활동을 더이상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정부에서 개인의 기본생활을 최소한이라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적연금제도예요. 다만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연금이 정상적으로 시행되고 지급이 되려면 최소 10년이란 세월 동안 가입되어 있어야 해요. 개월수로 따지면 120개월이에요. 그리고 만 60세에서 65세가 되면 신청해서 수령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그 전에 받을 수는 있지만 그렇게 되면 원래 받아야 되는 금액에서 차감되어 남은 금액이 지급돼요.

직장에 다니는 분은 회사에서 자동적으로 가입이 돼요. 반대로 4대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개인 프리랜서로 일을 하는 분들은 지역가입자로 분류되어 임의가입을 할 수 있어요. 다시 말해 가입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프리로 일하는 분들 중 국민연금을 준비하지 않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놀랄 때가 많아요.

가입을 하고 납부를 하고 있는데 일정 기간을 내지 못했다면 연금을 받을 수 없는게 아니예요. 이런 분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추가납입이란 제도를 활용하고 있어요. 보통 특별한 사정으로 연금가입 기간이 정지되어 있는 국민에게 납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제도예요. 대상자에는 기초생활 수급자와 군 복무로 인해 자격이 일시정지 및 상실된 자와 전업주부와 무소득의 배우자와 실직했거나 건강상 문제로 중단된 경우와 사업이 어떤 사유로 중단되었을 때 추가납입 대상자가 되어 신청할 수 있어요.

다만 국민연금 가입한 이력이 1개월 이상은 되어야 신청할 수 있어요. 그리고 납부하지 않고 3개월이 지나면 자동으로 자격이 소멸되기 때문에 재가입후 추가납입을 해야 해요. 방법은 일시 납입과 분할 납입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걸 선택하시면 돼요.

가입은 직장에 다니면 알아서 자동으로 가입이 되지만 프리랜서이면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또는 내 곁에 국민연금이란 앱으로 가입할 수 있고 아니면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연금공단에 직접 찾아가서 오프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어요. 이것도 귀찮다면 그냥 1355로 전화해서 가입하셔도 돼요. 대부분 인터넷이 가장 편할 거예요.

이렇게 가입하고 잘 납부하고 있다가 생계유지가 힘들어서 미리 받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면 될지 알아봅시다. 코로나로 인해 이런 분들이 참 많아요. 조기수령을 하려면 만 55세부터 가능해요. 연금을 앞당겨서 받는 것이기 때문에 원래 받아야 되는 나이에서 받는 것보다 수령액이 감액됩니다. 지금까지 국민연금 가입과 추가 납입 및 조기 수령과 나이에 대해 살펴보았어요. 다들 노후보장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연금을 꼭 준비해서 편안한 노후를 즐기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