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주린이 탈출법

 

미국의 앨런 그린스펀은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맹인 생존 자체를 어렵게 한다라고 말했어요. 경제활동을 하더라도 그 돈을 관리할 줄 모른다면 금융맹일 확률이 높습니다. 금융맹과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뜻하는 주린이는 비슷한 의미인데요. 오늘은 주린이에서 탈출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1. 매일 금리와 환율과 주가 및 부동산 확인하기

주린이를 벗어나기 위해 매일 금리와 환율과 주가 및 부동산 가격 등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주식공부만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는데요. 주식은 여러 경제상황이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경제 전반을 알아야 돼요. 이러한 수치들은 누구나 간단한 검색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의미 없던 숫자들이 날이 지나면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저절로 알게 되고 장기간 동안 지속하면
흐름을 읽는 눈도 생기게 돼요. 또한 숫자의 의미를 알게 되면 함께 동반되는 뉴스와 정보 및 시세에도 눈길이 가게 돼요. 이러한 정보를 하나씩 읽다 보면 저절로 기본적인 돈의 흐름이 보이게 돼요.

2. 직접 투자해 보기

직접 해보는 것만큼 쉽게 배우는 것도 없어요. 채권과 금리의 관계나 주식시장의 어려운 용어들 등등을 어렵게 이론으로 배우는 것보다 실제로 투자해 보는 것이 훨씬 빠르게 익힐 수 있어요. 실전 투자의 개념이 아니더라도 가상투자 혹은 모의투자나 소액으로 직접 투자를 해 보면 주식 투자에 흥미를 붙일 수 있을 것이에요.

3. 세금에 대해 공부하기

우리의 일상에는 모든 것이 세금이에요. 예를 들어 부동산을 사고팔아도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와 취득세와 재산세 등이 생깁니다. 세금을 잘 모르면 시세차익을 남기고 부동산을 팔아도 세금으로 차익이 모두 사라질 수가 있어요. 또한 사업을 시작할 때에도 세금은 매우 중요해요. 일반 직장인이라도 비과세 상품이나 소득세 세율이나 상속 및 증여에 대해 알아야 해요. 이렇듯 세금은 재산을 지키고 사업을 하고 돈을 버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돈의 개념이에요. 세금에 대해 공부하는 방법은 국세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나와있는 정보와 용어에 대해 정독하는 것이에요. 또한 세금에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4. 포트폴리오 만들기

포트폴리오는 가계부에 투자 항목을 추가한 수준으로 시작하시면 돼요. 투자 항목에 자산의 일부를 분배하고 실제 돈으로 투자를 해 보는 것이에요. 본인이 투자한 상품을 기록하고 수익률과 손실률을 보게 된다면 점진적으로 한 분야의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이에요. 처음은 어렵지만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서 점차 노하우를 더해 주린이 탈출을 넘어 전문가 수준의 금융지식을 쌓아보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