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일과 배당락일 언제 사야 배당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주식을 투자하면서 배당금을 노리시는 분들이 계셔요. 적절한 투자를 통해서 배당을 받아 적금보다 더 좋은 이율을 받으면서도 수익까지 내는 것입니다. 다들 좋은 회사의 주식을 사셨을 거라 믿고 이번에는 기준일과 배당락일 등 주식의 배당이 나오는 기준 날짜들을 알아보려고 해요.

항상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크게 상관이 없겠지만 배당금을 노리고 잠시 들어간다고 하면 기준일은 언제인지 배당락일이 언제인지 꼭 알아두셔야 해요.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자세하게 포스팅을 할게요.

배당 기준일

일단 배당을 받는데 기준이 되는 날짜는 배당 기준일입니다. 배당 기준일에 주식을 들고 있으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후 배당 기준일이 지나고 나서 주식을 매도해도 나중에 배당이 들어오게 되는 것이에요.
그래서 배당 기준일 전날에 구매를 하고 기준일이 지난 후 판매하는 전략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전략을 짤 때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어요. 주식은 매도 시 바로 예치금에서 돈이 나가기는 하지만 실제 계좌로 들어오는 건 2일 뒤라는 점이에요. 그래서 적어도 기준일 2일 전에 매수를 해둬야 배당 수익을 볼 수 있어요. 또한 이 주식이 올라가는 건 운영 날짜가 기준으로 추석이나 주말 등 공휴일이 있으면 제외가 돼요. 만약 월요일이 기준일이라고 하면 목요일 정도에 구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배당락일

이제 배당 기준일을 아셨으니 배당락일을 아시면 돼요. 배당락일은 정확한 정의가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진 첫날로 이때 주식을 매수한다고 해서 해당 분기에 지급하는 배당을 받을 수 없어요.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 배당 기준일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배당락일은 기준일의 영업 1일 전으로 계산이 돼요.

이런 배당락일에는 현금배당을 하는 주식들의 경우 주주들에게 그만큼 돈을 환원해 주기 때문에 그만큼 주가가 하락하게 돼요. 그리고 이 이후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기 때문에 기준일이 지난 후 주식을 매도하는 성향이 강해집니다. 이 이후 실제 배당 지급일과는 간격이 조금 있으니 회사의 발표에 따라서 배당 지급일 날 계좌를 확인해 보시면 돼요. 보통 각종 주식 차트 사이트에 반영이 되니 그걸 참고하셔도 무방할 듯 해요.

배당 투자를 할 때 주의할 점

이런 배당 투자를 할 때 주의할 점은 많아요. 일단 장기적인 투자가 아니라 단순 배당을 보고 들어간 투자라고 하면 배당락일에 배당금 외에도 주가가 많이 하락하게 될 것이에요. 같은 생각을 하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배당만 먹고 빠진다라는 생각으로 많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주식을 고를 때 배당 수익률만 보기보다는 이 회사가 꾸준히 우상향을 할지를 고려해 줘야 해요. 그러면 배당금도 받으면서 원금도 점점 불어나는 좋은 투자가 될 것입니다.

그 외 국내 주식들의 경우 10억 이상의 대주주들이 전체 개인 투자금액의 48% 정도를 차지한다고 하니 연말에 쏟아지는 물량을 조심하셔야 해요. 대주주가 확정되면 세금이 많이 책정되므로 이때 물량들이 많이 나오니 잘 생각을 해두셔야 해요.

주식의 기준일과 배당락일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배당도 잘 받으면 이득이겠지만 배당보다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게 더 좋은 수익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