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 투자자에게 필수인 통합증거금 알아봅시다.

 

국내 주식 뿐만 아니라 해외 주식까지 투자하시는 분들은 혹시 환전 수수료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미국 주식으로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환율과 이런 수수료 정책들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통합증거금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최근 들어 실시간 거래에 프리장 시간도 많이 늘어났으니 서학 개미가 되실 분들은 통합증거금 꼭 알아두도록 해요. 다들 수수료는 최대한 줄여보시길 바라며 같이 알아봅시다.

통합증거금

통합 증거금은 각종 증거금들을 통합해서 사용한다는 이야기예요. 보통의 경우 원화와 달러가 있다고 하면 원화는 원화 따로 계산하고 달러는 달러대로 계산을 합니다. 하지만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사용한다면 이렇게 따로 두는 게 아닌 증거금을 합산해서 보겠다는 이야기예요. 물론 이 경우에 자동으로 환전을 해 줘서 번거롭게 환전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시의 상황을 든다면 10 달러의 주식을 사려고 환전을 했는데 그동안 11달러가 되어버린다면 추가로 환전을 해야 해요. 대신 통합증거금을 사용하면 이런 절차 없이 바로 구매가 가능한 것입니다. 대신 이때의 환율은 다음날 환율을 기준으로 하기에 다음날 환율의 등락에 따라 손해를 볼 수도 있어요.

무조건 신청을 해야 하는 부분?

일단 저는 신청을 하는 게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단 급격히 변하는 주식 시장에서 환전하는 시간을 아낌으로써
빠르게 장에 대응할 수 있어요. 그리고 수수료를 더 싸게 제공해 주는 경우가 많아 단순 환전을 하는 것보다 통합증거금으로 하는 게 더 좋아요.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만 즉각 환전을 하는 시스템이라 몇 달러가 남는다는 등 잔돈이 남는 경우도 없어지게 돼요. 여러모로 돈도 적게 들고 시간도 적게 드는 시스템인 것입니다.

현재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해주는 곳은 미래에셋,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 신한, 나무가 있어요. 키움증권의 경우 내년에 서비스를 시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통합증거금 신청하는 법

 

일단 메뉴에 가셔서 통합 또는 통합증거금을 검색해 주시고 찾은 곳에서 신청을 하시면 돼요. 증권사 앱에서는 금방금방 할 수 있어서 간편하게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통합증거금은 수수료도 이득이 크지만
실제로는 더 간편하고 빠르게 거래가 가능하단 점에서 해외 주식을 할 때 필수로 인식되고 있어요.

각종 증권사에서 이벤트로 가입 시 수수료를 줄여주는데 이런 이벤트와 맞물리면 싸게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하는 서비스들이 많으니 다들 한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최근에는 통합증거금이 대부분 무료 서비스이니 다들 한 번씩 해두시면 좋을 거에요. 그래도 달러가 싸다고 생각이 되면 미리 쟁여두시는 게 좋을 겁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