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락업 해제 주가는 어떻게 될까?

 

요즘 여러 기업들이 기업공개를 통해 공모주 청약을 하고 이곳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미국 증시에 상장한 기업에 참가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새로 상장하는 주식에 참가를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락업 해제 뜻에 대해서 잘 알고 계셔야 해요. 락업 해제 뜻을 잘 모르면 락업해제일에 영문을 모르고 계속해서 하락하는 주식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락업 해제 뜻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해요.

락업

일단 락업에 대해 개념을 잡고 가야 해요. 락업이란 상장이 된 후 초기 투자자들이나 회사 관계자 등 지분을 기존에 들고 있는 사람들이 상장 후 바로 매각할 수 없게 하는 장치예요. 회사 내부자들이나 투자자들의 경우 공모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매수를 하고 무엇보다 그 지분이 상당히 많이 있어요.

이런 지분들이 상장 후 바로 쏟아져 나오게 된다면 주식 가격이 상당히 휘둘릴 수 있기 때문에 이걸 방지한다는 뜻입니다. 보통은 주식 상장 후 6개월~18개월 정도를 락업 기간으로 두며 이 기간이 끝나면 락업이 해제되는 방식이에요.

락업 해제 뜻

위 설명을 보셨다면 락업 해제 뜻을 바로 아실거예요. 락업 해제는 위 락업 기간이 끝나게 되어서 기존 투자자나 내부자들이 가진 지분들을 매각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이때 쏟아져 나오는 물량들이 상당히 커 주가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보통의 경우 회사의 비전이 좋다고 하더라도 물량이 많이 나오다 보니 주가 방어가 힘든 편이에요.

또한 이를 예측하는 사람들이 미리 주식을 판매해서 락업해제일 근처로 주식이 떨어지기 시작해요. 때문에 상장 후 투자를 하신 분들은 이런 락업해제에 더더욱 주목하셔야 해요.

락업 해제 후 주가는?

일반적으로 락업 해제 후에는 주가가 떨어지게 돼요. 아무리 회사의 비전이 좋다고 하더라도 투자자들이나 내부 관계자들은 수익 실현을 원하기에 그 기간에 엄청난 물량이 쏟아지게 돼요. 기존 시장에 있는 주식보다 더 많은 물량이 나오게 되므로 이 기간에는 정말 폭락 아닌 폭락을 하게 돼요.

유니티 소프트웨어가 대표적인 예시가 됩니다. 유니티 소프트웨어의 경우 게임 엔진을 만드는 회사로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회사예요. 메타버스를 제외하고 게임 제작에 많이 사용되는 엔진을 제작해 충분히 비전이 좋은 회사였어요. 상장 후 150달러까지 치솟다가 이후 락업 해제를 받으면서 급격하게 주가가 떨어져 90달러까지 보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후 메타버스 키워드와 관련한 꾸준한 주목에 따라서 락업해제 전 최고점을 돌파해 200달러까지 가게 되었어요.

이걸 보면 락업 해제일이 다가오면 주가가 떨어지는 게 맞지만 이후 회사의 비전이 좋다면 물량이 많은 상태로 상승하게 돼요. 따라서 락업해제일이 다가오면 살짝 빠졌다가 다시 저점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회사 비전이 좋다고 생각이 되면 들고 있는 게 정답일 수 있어요.

주식에는 정답이 없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매수는 계산이고 매도는 예술이라는 말이 정말이에요. 그래서 마냥 락업해제가 다가온다고 매도하는 게 아니라 그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 해요. 기업의 비전이 좋다고 한다면 물량이 많이 나오지 않을 거고 이에 따라 주가가 떨어지는 정도도 적을 것이에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