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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기초

비상장주식 거래방법과 유의사항

by 진짜주식마스터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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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주식

평소 관심 있는 기업이 있어 주식을 살펴보고 싶은데 찾아보니 상장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상장하지 않은 회사를 비상장기업이라고 해요. 그런데 비상장기업의 주식도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상장주식거래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장외주식


장외주식이란 앞서 말씀드린 비상장주식과 같은 말이에요. 유가증권이나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회사의 주식을 뜻해요. 일반적으로 주식회사들은 주식시장에 상장하여 자본을 조달하고 주식 거래가 가능해요. 유가증권시장 상장 요건에 미달하거나 상장을 준비중인 경우 또는 상장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의도적으로 상장하지 않거나 주식회사가 아닌 유한회사나 합자회사 등의 형태 그리고 심지어 개인(가족)기업의 형태를 유지하는 경우 등이 있어요.
혹은 기업이 국가 소유이기 때문에 상장하지 않거나 조합 회사로서 상장이 불가능한 회사들도 있어요.

보통 기업이 상장을 하는 이유는 마케팅 효과와 법적 혜택 그리고상장으로 인해 주가 부양의 시세 차익 등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투자금을 원활하게 끌어오고
지분의 환금성을 높이기 위함이에요.
보수적인 오너들이 회사의 상장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상장회사는 비상장회사보다 훨씬 엄격한 규제 감시가 수반되며 경영권에 있어서도 더 위협적이며 배당금 의무도 무시할 수 없어요.
그래서 기업이 자기 자본만 충분하다면 굳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자격을 갖추어 상장해야 할 필요는 없어요. 비상장기업은 상장기업에 비해 가해지는 의무 등이 적기 때문에 오너가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해요. 오너의 지분이 높으면 규모는 다르지만 대개 개인 회사의 체제를 갖추고 있어요.

비상장기업의 가장 큰 장점은 경영자의 지분이 충분하면
아무 간섭없이 운영할 수 있는 뚝심 경영체제이기 때문에
경영 마인드와 그 방향이 올바르다면 외부의 위협을 비교적 덜 받으며 안정적으로 기업을 영속시킬 수 있다는 것이에요. 의사결정 과정도 훨씬 빠르게 이루어지며 외부환경에 더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추진력 있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요.

장외주식은 미래에 성장이 기대되는 잠재력을 가지거나
기업의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종목들이 많기 때문에
의외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매력적인 기업이 많습니다. 개인 간 매수매도가 호가에 의한 의사 합의가 이루어진 시점에 거래가 성사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외부 변수의 영향이 적다는 점도 특징이에요.

코스피나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다면 비상장주식거래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거래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거래방법


일반적으로 국내 상장기업은 코스피나 코스닥에서 거래가 가능해요. 비상장기업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의 거래소를 이용하는 것이에요.

한국거래소 산하의 코넥스 시장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K-OTC
민간기업에서 운영하는 서울거래소

이중 코넥스와 K-OTC는 사용하고 계신 증권사 프로그램에서 보신 적이 있을 수 있어요. 증권사를 통해서 일반 주식과 같이 호가와 차트를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서울거래소의 경우 앞서 말씀드린 개인간 매수매도가 합의되는 형식의 거래방식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요.

코넥스는 일정 요건을 갖춘 비상장 기업에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개설된 유가증권시장이에요. 코스닥에 이어 제3의 주식시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경력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설립된 자본시장이에요.
그래서 코넥스에는 지정자문인이 된 증권사가 중소기업을 발굴해 코넥스에 상장시키고 관리하는 역할까지 담당하는 지정자문인 제도도 존재해요. 지정자문인은 상장 예비기업에 대한 적격성 심사와 전문투자자 대상 주식 판매 주선 등을 관할하고 이후에는 공시와 신고 대리 업무와 유동성공급자 호가 제출의무 등을 담당하게 돼요.

K-OTC는 Korea Over-The-Counter의 약자로 이름 그대로 한국장외시장이에요. 비상장주식의 매매거래를 위해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설립한 장외시장이에요. 개설목적은 코넥스와 같으며 둘의 차이점은 코넥스는 정부기관에서 만들었으며 K-OTC는 금융투자협회라는 사설기관에서 운영하고 관리한다는 것이에요.

서울거래소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민간기업에서 운영하는 거래소로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토스나 케이뱅크 그리고 마켓컬리 등 비상장주식을 거래할 수 있어요.

유의사항


장외주식 자체가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종목보다 정보가 부족하고 사람들의 관심도 낮아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세력에 의해서 주가가 크게 움직이기 더더욱 쉽다는 점을 조심하셔야 해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잘 투자한다면 일반 주식에 비해 큰 수익을 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수익을 내기가 굉장이 어려운 것이 바로 장외주식거래이에요.

그래서 주식을 많이 해보신 분들에게도 리스크가 매우 커서
주식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심자분들에게는 더더욱 추천하지 않아요. 어떤 투자가 됐든지간에 자신이 어디에 돈을 투자하는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오늘은 비상장기업과 비상장주식거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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