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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기초

주식의 안전장치 VI와 사이드카 알아봅시다.

by 진짜주식마스터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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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카

주식을 하다가 보면 실시간으로 급격히 오르고 있는 종목들을 발견하실 거에요. 머리로는 당연히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막상 더 오르는 모습을 보자니 사지 않은 걸 후회하던 적도 많을겁니다. 하지만 귀신같이 내가 들어가면 떨어지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안정장치가 없다면 생업에 종사하는 거의 대부분의 분들은 하루아침에 주식이 망하는 광경을 목격하실 수도 있을거에요.

그럼 VI와 사이드카에 대해 알아볼게요.

변동성 완화장치/ VI (Volatility Interruption)


Volatility는 휘발성, 변동성을 의미하는 단어고 Interruption은 방해를 뜻하고 있습니다. 즉 VI는 이름 그대로 변동성 완화장치를 의미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변동성 완화장치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봅시다.

개별 종목의 체결 가격이 일정 범위를 벗어날 경우 주가급변 등을 완화하기 위해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VI는 이처럼 단일가매매로 전환하면서 주가의 급격한 변동을 막는 안정화 장치입니다. VI가 발동되면서 2-10분간 단일가 매매가 진행되고 임의로 30초의 냉각기간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VI는 동적 VI와 정적 VI로 나뉘고 있습니다.

※단일가매매
투자자 주문을 일정 시간 동안 모아 일시에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하는 방식입니다. 단일가매매로 하여금 우리가 확실하지 않게 투기성으로 어느 종목에 뛰어들어
종목이 과열되는 현상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고 해요.

1. 동적 VI
직전 체결가격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 이상을 벗어나는 경우 2분간 단일가매매로 전환하는 것을 말해요. 2014년 9월 1일부터 도입되었다고 해요.
※일정 비율: 코스피: 2~3% 코스닥: 4~6%

2. 정적 VI
전일 종가 대비 10% 이상 주가가 변동할 시 2분 동안 단일가매매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해요. 기존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가격제한폭이 ±15% 정도였으나 2015년 6월 15일 ±30%로 확대가 되었다고 해요.

동적 VI vs 정적 VI
동적 VI는 직전 체결을 기준으로 하는 반면에 정적 VI는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요. 이 말인즉 동적 VI가 특정 호가에 의한 단기적으로 진행된 가격 급변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면 정적 VI는 누적적이고 장기적인 가격 변동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라는 것입니다.

사이드카


시장 상황이 급박하게 변할 경우에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것을 말해요. 선물시장이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여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우리의 경우에는 주가지수 선물시장을 개설하면서 도입하였는데 선물가격이 전일종가 대비 5% 이상(코스닥은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돼요.

또한 하루에 한차례밖에 발동할 수 없으며 주식시장 종료 40분 전부터는 발동할 수 없어요. 서킷브레이커의 전 단계로 증권시장에서 주는 주의 신호로 볼 수 있어요.

VI 같은 경우는 주식 앱에 들어가거나 한다면 금일 VI가 발동되었던 주식을 증권사가 보여주기도 해요. 아마 여러분들도 매매를 하다가 한두 번 겪어보셨을 같습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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