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g('config', 'G-W35LG0HZ13');
본문 바로가기
주식/주식 기초

주식 숏스퀴즈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by 진짜주식마스터 2022. 4. 8.
반응형

 

숏스퀴즈

작년 전 세계를 흥분의 도가니로 밀어넣었던 게임스톱(GME)이라는 주식 기억하시나요? 일명 GME 사태는 기관의 거대 자본과 개미의 소자본 대결로 전 세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이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숏스퀴즈라는 단어를 접하셨을 텐데 오늘은 이 숏스퀴즈를 알아볼게요. 그리고 GME 사건도 함께 알아볼게요.

공매도(空賣渡), Short stock selling


먼저 숏스퀴즈를 설명하기 전에 공매도라는 용어부터 아셔야 해요. 공매도는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도 않는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하는 것을 뜻해요. 공매도의 영어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short라는 단어가 들어가는데 기관이 "숏"을 잡았다라는 표현처럼 공매도에 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해요.

그렇다면 공매도를 왜 하는 것일까요?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하는 것에 걸어 단기에 매매차익을 노리기 위한 수법이에요. 이를테면 현재 2만 원 하는 주식을 빌려서 판매하고 공매도 기한 내 1만원이 된 주식을다시 사서 갚게 되면 주가가 떨어졌음에도 1만원을 벌게 되지요. 하지만 이 공매도를 기관이 어마어마한 물량으로
풀어대니 주가는 떨어지게 되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었어요.

숏 스퀴즈(Short Squeeze)


-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공매도를 했던 투자자들이 주가의 상승으로 손실이 발생해 추가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서 상품이나 주식을 사들이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렇게 숏커버링을 위해 주가를 사들이게 되면 이는 곧 그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는 꼴을 낳게 돼요. 또한 한 기관에서 공매도를 한 것이 아닌 다른 기관과 같이 공매도를 했던 상황이었다면 숏 포지션을 커버하지 못한 공매도자들의 손실액은 더욱 커지는 결과가 발생해요.

쉽게 말하자면 빌린 주식을 갚아야 되니 결국에는 오른 가격에라도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여 그런 것이에요. 이렇게 매물이 없는 상태에서 시장의 주식을
어떻게든 쥐어짜야 하는 모습이 squeeze와 같다 하여 숏스퀴즈로 불리는 것이에요.

실제로 폭스바겐의 경우 포르쉐가 폭스바겐을 인수하기 위해 폭스바겐의 주식을 사들일 때 74%나 확보하고 정부가 20%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의 수가 현저히 줄었어요. 따라서 숏을 취하고 있던 사람들은 웃돈을 주고서라도 주식을 사들였어야 했기 때문에 당시 200불이었던 주식이 800불까지 올라가기도 했습어요.

GME 사태


먼저 게임스톱(GME)은 오프라인 비디오 게임 매장으로
주가가 4$ 밖에 하지 않는 회사였어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게임을 구매하고 심지어 코로나19까지 발생하면서 상황은 더욱 좋지 않았었지요. 이때 헤지펀드가 공매도를 실시하였고 공매도 반대를 외치던 레딧이 공매도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눈치채고 이들을 중심으로 개미들이 뭉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주식을 홀딩 하거나 공매도 물량을 다 받아먹게 되자 헤지펀드들은 빌린 가격 보다 비싼 가격에 주식을 사서 갚아야 했어요. 그렇게 4$였던 주식은 400$까지 올라갔으나 이내 44%가 빠졌지만 현재도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 헤지펀드(Hedge Fund) :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여 운영하는 일종의 사모펀드

오늘은 올해 GME 사태를 이해하기 위해 공매도와 숏스퀴즈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