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도, 기관이 매도하는 이유

 

2021년 개인(개미)들이 엄청나게 매수를 해서 주식이 엄청 올랐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개인들의 반대 세력인 기관이 엄청난 매도를 하게 되어서 물타기가 불가능이 된 적이 있어요.

그렇다면 이때 기관은 어째서 매도를 한 것인지 알아봅시다. 일단 기관 매도의 이유를 알기 전에 기관이 누구인지 그것부터 알 필요가 있어요.

기관의 주체는 금융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러니깐 대형 증권사나 연기금, 은행, 보험사 등이 전부 기관투자자라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이들은 돈을 받게 되면 그 돈을 투자해서 이익을 챙기는 기관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기관들은 이런 장에서 매도를 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기관이 매도하는 이유

기관이 파는 이유는 정확히 그 이유를 알 수 없어요. 그리고 기관이 정확히 뭐라고 말할 의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 추측으로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1. 수익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가장 첫 번째 이유가 수익을 만들기 위해서예요. 이들은 어쨌든 간에 다름 사람들이 넣어둔 돈이나 아니면 중개되는 돈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형태이죠. 우리가 매수를 하면 오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급락 속도는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그 리스크를 안고 가지 않고 바로 그 자리에서 매도를 해서 차익을 남깁니다. 그래서 매도한다고 추측을 하고 있어요.

2. 펀드 환매 때문입니다.
기관이 펀드 상품을 만든 것은 결국 어느 주식을 사서 이익을 실현하겠다는 것이죠. 그런데 지금 이렇게 불타는 장에서 펀드 상품의 일정한 금액만 먹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을 다시 사기 위해서 펀드를 환매하게 되고 기관투자자들은 결국 주식을 매도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결국 기관은 매도를 한다는 추측도 있습니다.

3. 기관의 역할입니다.
이게 기관이 의무적이진 않지만 기관은 수요와 공급을 적절히 조절하고 공정한 시세를 형성해야 하는 책임 있다고 말해요. 이런 의무를 왜 가지고 있냐 하면 주가가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가는 것이 훨씬 더 빠르기 때문에 너무 빠르게 올라가면 그만큼 빠르게 내려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관들은 이들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기계적으로 매도를 하게 된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기관이 매도하는 이유는 정확히 알지 못해요. 기관이 정확이 뭐 때문에 그랬다고 말하지 않는 이상은 크게 그 이유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단지 추측을 할 뿐입니다. 물론 다 같이 잘 나눠 먹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꼭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기관 매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