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자이언트스텝 빅스텝 점보스텝 울트라스텝 알아보기

 

요즘 경제 뉴스로 금리 인상과 연준과 자이언스 스텝과 관련된 헤드 라인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5월에 미국에서 단행한 빅스텝으로 인해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빅스텝과 자이언트 스텝과 점보 스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빅스텝

물가 상승과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준(미국 연방준비제도로 미국의 중앙은행)에서 2022년 초부터 기준 금리 인상을 공표했어요. 일반적으로 기준 금리는 0.25%씩 올리거나 내리는데 이를 베이비 스텝이라고 해요.
하지만 코로나19와 여러 이유 때문에 미국 소비자물가가 매번 최고를 기록하면서 미 연준에서는 한 번에 0.5%만큼 금리를 올렸습니다. 이것을 빅스텝이라고 해요.

금리를 올리는 이유

바로 계속해서 상승하는 물가 때문이에요. 빅스텝을 단행하면 경기나 주식 시장에는 악영향이 갈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선 기준 금리를 올려 돈의 수요와 공급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해요. 또한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와 최고치를 기록한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 때문에 7월 13일자로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5% 인상한 이른바 빅스텝(1.75% →2.25%)을 밟았다고 해요.

자이언트 스텝

올해 5월에 미 연준에서 빅스텝을 선택했지만 여전히 미국 내 소비자물가지수의 쇼크 등 시장이 좋지 않아 올해 6월에 자이언트 스텝을 결정 내렸습니다. 자이언트 스텝이란 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나 인상하는 것을 의미해요. 베이비 스텝의 3배나 높인 것이니 상황이 얼마나 급박한 것인지 알 수 있어요. 미 연준의 의장은 FOMC 정례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자이언트 스텝 이후 다시 0.5나 0.75%의 금리 인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어요.

점보스텝과 울트라 스텝

점보스텝이란 두 차례 이상 기준금리를 0.5% 인상하는 것을 의미해요. 한국이 금리를 0.5% 인상한 후 다시 금리를 올리면 이것은 점보스텝이라고 표현할 수 있어요. 미국의 연이은 금리 인상은 한국의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미국과 한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 또한 너무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 때문에 양국 모두 연말까지 금리는 계속 인상될 예정이라고 해요. 울트라 스텝이란 한 번에 금리를 1% 인상하는 것을 말해요. 6월에 발표된 미국 내 소비자 물가 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미국에서도 다음번에 있을 금리 인상 때 1%의 인상을 할 확률이 높아졌다고 해요.

또한 미국과 이웃한 캐나다의 경우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BOC)에서 G7 국가 중 처음으로 울트라 스텝을 단행했어요. 캐나다 또한 높은 인플레이션에 처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6월에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비 9.1% 폭등했다는 결과에 따라 울트라 스텝을 선택한 것이라고 알려졌어요.

지금까지 빅스텝과 울트라 스텝 등 경제 용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기후환경문제와 코로나19와 인플레이션 등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이번 연도는 무사히 지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포스팅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