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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기초

파생상품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주가와의 관계도 알아봅시다

by 진짜주식마스터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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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여러분들은 투자를 하면서 파생상품에 대해 들어보거나 파생상품에 직접 투자를 해보신 경험이 있을겁니다. 주가는 여러 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으며 변하기 때문에 금융과 경제와 관련하여 배경지식을 넓히고 관계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서 오늘은 파생상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주가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려고 해요.

파생상품


먼저 파생상품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볼게요. 파생상품이란 기초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이에요. 기초 자산의 가치 변동으로부터 파생되어 가치가 결정되기 때문에 파생상품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어요. 파생상품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주식과 채권과 외환과 상품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선물 혹은 옵션의 형태로 거래되는 파생상품이 가장 많아요.

선물과 옵션 등의 파생상품은 불확실한 미래 가격 변동에서 오는 리스크를 줄이는 헤지가 본래 목적이지만 기초자산의 미래 가격 변동을 예상하고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기 목적으로도 많이 활용돼요. 특히 기존의 금융상품과 파생상품이 결합하면서 종래의 일방향적인 투자 패턴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금융상품개발이 가능해졌어요. 이를 금융공학이라고 합니다. 금융공학은 혁신적인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를 고안하고 금융상의 문제에 대한 창조적인 해결책을 만들어 내면서 금융혁신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요.

앞서 파생상품의 운용 목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 운용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바로 위험회피와 수익추구예요. 우리나라의 파생상품은 주로 위험회피의 목적으로 쓰여요. 미국의 경우 수익추구형으로 파생상품이 많이 쓰입니다. 수익추구형 파생상품의 경우 투기거래로 볼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위험회피의 목적이 아닌 수익추구형의 파생상품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선물과 옵션과 ELW 같은 상품군을 수익추구형 파생상품으로 볼 수 있어요.

주식과 파생상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거래증거금이에요. 이 거래증거금으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가 파생상품의 위험을 증폭시켜요. 시장에서 거래되는 장내파생상품의 경우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고 하락폭이 증거금보다 클 경우 그때 그때 추가 증거금 납부를 요구해요. 이때 증거금을 추가로 내지 않을 경우 거래를 강제로 청산시키는데 이를 마진콜이라고 해요. 마진콜이 일어날 때는 HTS나 MTS를 사용하더라도 증권사의 오프라인 수수료가 부과돼요.

지수가 갑작스러운 호재나 대내외적인 악재로 갭상승이나 하락을 크게 하는 경우 지수의 방향과 다른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면 마진콜과 더불어 원금보다 훨씬 큰 초과 손실의 위험이 있어요. 수익과 손실을 볼 수 있는 여러 가능성을 고려하고 각각 가능성에 맞춰서 파생상품을 사는 것이 위험을 피하는 방법이에요. 하지만 한 가지 가능성에 몰두하는 행위는 도박과 다를 것 없는 투기예요. 이런 리스크 때문에 파생상품 자체를 비판하는 의견도 많아요.

특히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나 2010년 국내 옵션쇼크 이후 이러한 부정적인 의견이 크게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어요. 지금까지 파생상품에 대해서 함께 알아봤어요. 파생상품의 의미에 대해 알고나니 주가와 뗄 수 없는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한 가지 가능성에 몰두하는 행위는 아주 위험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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