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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기초

연방준비제도(Fed)에 대해 알아봅시다

by 진짜주식마스터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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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

경제뉴스 등에서 연방준비제도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을겁니다. 연방준비제도를 줄여서 연준이라고도 해요. 특히 글로벌 경제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입니다. 시장 유동성과 관련성이 짙기 때문에 알아두면 좋은 경제용어예요. 그래서 오늘은 연방준비제도가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연방준비제도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의 중앙은행 시스템이에요. 미국이 가지는 영향력에 의해 국제결제은행과 함께 세계금융경제의 밑받침이자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연방준비제도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미국 달러 지폐의 발행이에요. 미국 같은 경우 지폐만 연방준비제도가 발행하며 동전은 미국 정부가 직접 발행해요. 연방준비제도가 가지는 주요 기능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연방준비제도 특징


연방준비제도가 가지는 기능 중 중요한 것은 미국 달러를 발행하는 것이에요. 연방준비제도는 미국 국채를 담보로 잡고 1:1로 대응하는 양의 지폐를 발행해요. 그리고 미국 내 통화정책을 관장하는 기능을 해요. 연방준비제도는 은행과 금융 기관의 감독과 규제 기능도 해요. 한국의 경우 금융감독원이 하는 일을 미국에서는 연방준비제도가 담당해요.

그리고 미국 정부에서도 증권감독위원회라는 기구를 만들어서 연방준비제도와 협업 관계로 금융 감독을 하고 있어요. 또한 연방준비제도는 금융 체계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미국 정부와 일반 및 금융 기관 등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요. 연방준비제도와 떼놓을 수 없는 경제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테이퍼링이에요.

연방준비제도와 테이퍼링


테이퍼링은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의미해요. 점점 가늘어지다와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으로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 의장이 언급하면서 널리 쓰이게 되었어요. 테이퍼링은 일종의 출구전략이라고 할 수 있어요.

테이퍼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투자자들은 금리인상을 예상해 자산을 매각하게 되고 신흥국에서 달러 자금이 빠져나가 일부 국가의 경우 외환위기를 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요. 이때문에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에서 언제 테이퍼링을 실시할지를 아주 예민하게 주시하며 증시는 테이퍼링 이야기만 나와도 공포심리에 휩싸이고는 해요. 2013년 Fed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2008-2009년 미국 금융위기 때문에 시행했던 양적완화 정책에 대해 테이퍼링을 언급한 후 시장은 폭락하며 순식간에 공포에 휩싸였어요. 이렇게 테이퍼링에 대해 발작적으로 반응하는 현상을 테이퍼 텐트럼 또는 긴축 발작이라고 해요.

지금까지 연방준비제도(Fed)에 대해서 함께 알아봤어요. 글로벌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본다면 자주 접하게 될 말들이니 잘 알아두도록 합시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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