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와 홀딩스 뜻은 무엇이고 어떤 것인지 알아봅시다.

국내주식이나 해외주식을 막론하고 특정 회사에 붙어있는 이름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제목을 보면 눈치를 채시겠지만 ㅇㅇㅇ홀딩스 본 적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저 이름을 보고 왜 홀딩스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지 의구심을 가져본 적 없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이름의 종류가 의외로 많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주사나 홀딩스 뜻을 알아보기 위해 포스팅을 합니다.

홀딩스(Holdings)

한 회사에 대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 수를 뜻해요. 즉 홀딩스는 그룹의 지분을 얼마나 다수 가지고 있는지 또 그룹을 관리하고 경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주사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보면 A라는 지주사가 B, C, D라는 A그룹 내의 자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관리하고 있다면 그걸 홀딩스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더불어 지주사라고 하는 것은 보통 지주회사라고 불립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다른 회사의 사업활동을 지배 또는 관리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여기서 다른 회사의 사업활동을 지배하고 관리한다는 것은 다른 회사의 사업활동의 주요사항에 관하여 간섭하고 그에 관한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법률상의 지주사

재무상태표상의 자산 총액이 5000억 원 이상인 회사입니다. 이 경우 주된 사업의 기준은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의 주식 가액의 합계액이 당해회사 자산총액의 50/100 이상인 것으로 해요.

지주회사 형태의 등장과 우리나라

지주사의 등장은 19세기말 미국에서 먼저 그 형태를 드러냈다고 합니다. 당시에 미국 정부에서는 대기업이 뭉쳐 가격을 담합하는 행위를 못하도록 규제를 가하자 대기업에서는 이를 피하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홀딩스, 지주사 형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형태가 경영상으로 장점을 나타내자 이를 발전시켜 현대에도 지주사의 형태를 띄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대기업의 독점을 우려하여 지주사 제도를 금지해 왔어요.

하지만 IMF 위기를 겪으며 합법화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 제도를 통해 잘 안되는 사업을 쉽게 정리하고 대주주가 누구인지 한눈에 알 수 있는 등 기업 경영을 보다 투명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주사의 종류

1. 순수 지주회사

자기 회사 소유자본의 대부분을 자회사에 투자하는 지주사입니다. 즉 주식이나 사채를 발행하고 자본을 조달하고 이것을 다른 종속회사인 자회사에 투자함으로써 그들을 지배하는 지주회사입니다.

2. 사업 지주회사

어떤 지주회사가 다른 자회사의 주식을 보유함과 동시에 직접 생산 및 판매 활동 등의 사업을 경영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즉 사업 지주회사는 자기가 조달한 자본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자본의 일부를 타회사 지배를 위해 자회사에 투자를 하는 겸업형태를 띕니다.

비교) 투자 신탁 회사
순수지주회사처럼 증권대위를 하나 유리한 투자를 목적으로할 뿐이고 경영지배를 중요시하지 않아요.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