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지수펀드 ETF의 종류와 장단점

 

오늘은 상장지수펀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상장지수펀드에 대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상장지수펀드를 영어로 줄여 말하면 ETF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상장지수펀드보다는 ETF라는 단어를 더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상장지수펀드의 종류와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장지수펀드 ETF

상장지수펀드는 영어로 Exchange Traded Funds예요. 즉 약자로 ETF가 되는 것입니다. 흔히 ETF라고 불리는 상장지수펀드는 특정한 지수의 움직임에 연동해서 운용되는 인덱스 펀드의 일종으로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시간으로 매매돼요. 지수에 연동되어 수익률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인덱스 펀드와 유사하지만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에요.

펀드의 구성은 해당 지수에 포함된 상품의 바스켓과 동일한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해당 지수보다 변동폭을 크게 만든 레버리지 ETF나 해당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면서 수익이 발생하는 리버스 ETF가 발행되기도 해요. 조금더 쉬운 말로 풀이하자면 상장지수펀드는 펀드이기는 하지만
상장된 주식처럼 언제든지 필요할 때 매매할 수 있도록 만든 상장된 펀드입니다. 증권사나 은행 등에서 가입하는 펀드를 거래소에서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펀드를 증권거래소에서 개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ETF 투자를 할 때에는 증권사 계좌를 만든 후 자신의 컴퓨터에 HTS를 설치하여 자신이 직접 투자하는 형태로 이루어져요.

상장지수펀드 ETF의 종류

상장지수펀드 ETF의 종류에는 크게 4가지가 있어요.
1. 섹터 ETF - 지수투자보다 변동성은 크지만 위험을 분산할 수 있어요.
2. 인버스 ETF - 코스피지수가 떨어지면 이익을 얻고 오르면 손해를 보는 상품
3. 해외 ETF - 미국과 유럽 등 국가에 투자하는 상품
4. 지수 ETF - 대표적인 기업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ETF 상품

상장지수펀드 ETF의 장점

먼저 포트폴리오 분산이 쉬워요. 특정 회사에만 투자하지 않고 지수 구성 종목 전체에 분산투자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간 분산 전략이 용이해요. 주가가 급상승한 시점을 피해서 ETF에 투자한 후 장기간 적립식 펀드에 적립하는 것처럼 ETF에 투자한다면 장기적으로는 시장수익률 만큼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시간의 편차를 두어 기간 및 시간의 분산이 가능해요. 실시간 조회와 매매가 가능하며 가격 변동 파악이 쉬워 빠른 투자 판단이 가능해요. 일반 펀드나 주식에 비해 변동성이 낮고 거레세가 면제된다는 점도 좋은 장점입니다. 공개적이고 투명하다는 점과 펀드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것이 상장지수펀드의 특징이자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상장지수펀드 ETF 단점

상장지수펀드는 아무리 주식처럼 거래를 할 수 있더라도 펀드예요. 따라서 주식이라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거래량이 다른 펀드와 다르게 크지 않아 매수나 매도를 할 때 불편할 수 있어요. 또한 거래 방법은 주식의 직접 거래와 비슷하기 때문에 손해를 볼 수 있고 특히 지수가 한 번 떨어질 때는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급락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정리하면 상장지수펀드 ETF는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펀드예요. 따라서 쉽게 거래할 수 있지만 위험의 손실도 큰 편입니다. 이렇게 상장지수펀드인 ETF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이만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