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사는 법과 세금(기초)

 

미국주식이라서 어려울 것 같지만 국내주식 사는 과정과 크게 다를 것 없습니다. 환전이라는 단계가 추가됐을 뿐입니다.

● 미국주식 사는 단계

​(1) 증권사 고르기 및 앱 다운
해외주식 계좌개설 관련 이벤트가 좋은 증권사를 하나 고릅니다.

(2) 비대면 계좌개설
1번 단계에서 증권사를 골랐으면 어플을 깔고 비대면계좌개설 클릭하고 순서대로 하면 됩니다.
워낙 안내가 잘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을 것 입니다. 혹시나 이게 어렵다면 해당 증권시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친절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3) 원화투입 및 환전
미국주식은 원화가 아닌 달러로만 매수가 가능하기에 '우대환율'을 반드시 적용해서 환전하도록 합니다.
어떤 증권사는 원화로 바로 주문이 가능한 기능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4) 매수 종목 검색 후, 매수
여기부터는 국내주식과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매수하고자 하는 종목을 검색하고나서 그 종목을 매수하기만 하면 끝입니다. 만약에 애플 주식을 매수하고 싶다면 종목명에 '애플'을 검색하여 찾은 뒤에 매수가, 수량을 적고 주문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거래가 완료됐다는 알림이 뜨면 계좌잔고로 가서 주식을 확인하면 됩니다.

하다가 어려운 부분이 생기면 증권사에 전화해서 물으면 됩니다.

●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세금)

​다음은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미국주식 세금인데 배당소득세와 양도소득세 총 2가지가 있습니다.

​(1) 양도소득세
양도소득세는 매매를 통해서 얻은 수익에 대하여 매기는 세금이라 보면 됩니다. 다시 말하면 돈을 벌지 못 하면 세금도 내지 않게 됩니다. 1년에 250만원까지는 비과세 처리되고 250만원을 넘긴 수익에 대해 세금을 떼는데
양도소득세 세율은 22%로 꽤 높은 수준입니다.
만약에 1년동안 미국주식 매매를 통해 약 1,250만원의 수익을 얻게 된 사람은 여기서 250을 뺀 총 1,000만원에 대해서 22%인 220만원을 양도소득세로 내게 됩니다.
그리고 주의해야 할 사항은 양도소득세는 반드시 자진신고하여 처리해야 된다는 점 입니다. 만약 신고 안 하면 누락되어 패널티가 붙으니 반드시 기간에 맞춰 신고하도록 합니다.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으면 증권사 대행서비스 신청하면 됩니다.

(2) 배당소득세
배당소득세는 양도소득세보단 훨씬 편하게 처리 할 수 있는 세금으로 세율은 약 15.4% 수준 입니다. 왜 편하냐면 배당금이 입금되는 시점에 자동으로 원천징수 되어서 지급되기에 굳이 따로 자진신고하지 않아도 되는 세금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에 배당수익이 2천만원이 넘어가면
따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하니까 참고하도록 합니다.

● 미국주식 ETF 투자

주식 초보들에게 가장 적합한 미국주식 투자 방법인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내주식에 비해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 주식 초보들은 무엇에 투자해야 될지 고민일텐데 그럴 때는 그냥 ETF에 장기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TF는 개별종목에 비해 기대수익률은 적어도 안정성면에서는 좋은 편이라 추천합니다. "잘 모르면 나스닥에 투자하라"라는 말이 있듯
미국 지수 추종 ETF에 장기투자하게 되면 수익을 볼 확률이 꽤 큰 편입니다.
[ 대표 지수추종 ETF ]
① QQQ : 나스닥 ② SPY : S&P 500 ③ DIA : 다우
대표적으로 이 3가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