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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황소와 곰, 불마켓과 베어마켓 알아보자

by 진짜주식마스터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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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마켓


뉴욕 맨해튼의 월스트리트에는 차징불이라는 황소 상이 있어요. 이는 월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예요. 또한 우리나라 여의도 및 전 세계 주요 증권사에도 황소 동상과 곰 동상이 있어요.

황소와 곰은 증권과 어떠한 연관이 있기에 증권사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인지 알아봅시다.

동물에 비유한 상승과 하락

황소와곰

 

베어마켓

곰은 행동이 느리고 발톱을 위에서 아래로 할퀴는 습성이 있다고 해요. 따라서 곰을 상징하는 베어마켓은 곰의 습성을 빗대어 주가를 비롯한 자산 가격의 하락 또는 약세장을 뜻하게 되었어요.
또 다른 가설로는 18세기 초반 보스턴에서 곰 가죽 시장이 크게 번성했는데 곰 가죽이 부족해진 상인들은 비싼 가격으로 대금을 먼저 받고 소비자들에게 며칠 뒤에 가죽을 넘겨주는 방식을 취했어요. 가죽 공급이 많아져 가격이 떨어지면 상인들은 그만큼의 차액을 이익으로 취할 수 있게 되는 것이었죠. 이 때문에 곰 가죽은 가격이 떨어지길 기대하는 투기꾼이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고 1719년 증시의 해부라는 책에서 디포가 곰 가죽 매수자라는 용어를 사용한 이후 하락장을 대표하는 동물이 되었어요.

불마켓


상승장을 뜻하는 불마켓은 베어마켓이 명명된 후 100년 후에 생겼어요. 월스트리트의 한 신문이 곰에 맞설 동물을 찾는 중 뿔을 높이 세운 황소를 생각해요.
또한 에드워드 챈슬러는 금융투기의 역사에서 강세를 뜻하는 독일어인 Bullen에서 유래했다고 밝히기도 했어요. 황소가 공격할 때 아래에서 위로 들어 올리는 모습이 주식의 상승곡선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가설도 있어요.

황소는 뿔을 위로 들어 올리며 싸우기 때문에 상승을 원하는 매수자이고 곰은 앞발로 내리쳐서 싸우기 때문에 하락을 원한 매도자의 의미를 갖기도 해요. 주식시장의 등락은 황소와 곰이 싸우는 결과가 되는 것이에요.

지금까지 곰과 황소가 월스트리트와 주식에서 가지는 의미를 알아봤는데 월스트리트는 과거 가축을 기르던 농장이었기 때문에 그 잔재로 주식시장을 황소와 곰에 빗대어 이야기했다고 해요. 커다란 증시 업계의 상징이 된 황소와 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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